일반뉴스 구글 '안드로이드9 파이', 사용자 패턴 학습하는 OS로 진화
[첨단 헬로티] 8월 7일,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최신 버전이 공개됐다. 구글 블로그에 공개된 이번 안드로이드9에는 ‘파이(pie)’라는 이름이 붙었다. 그리고 AI(인공지능) 기술이 더해졌다. 사용자가 사용하면 할수록 그에 맞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. 1) 사용자 맞춤형 기능 –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앱에 전력을 우선적으로 배정해 주는 ‘배터리 자동조절 기능’과 상황에 따라 사용자가 선호하는 화면의 밝기를 파악하여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‘밝기 자동조절 기능’이 탑재되어 있다. 2) 앱 액션 - 상황을 토대로 사용자의 다음 작업을 예측해 휴대폰에 표시해 준다. 가령 출근 시간에는 구글 지도에서 직장까지 가는 경로를 확인하는 작업이나 구글 플레이 북에서 오디오북을 재생하는 작업을 제안해준다. 3) 홈 버튼 기능 - 안드로이드9 파이는 홈 버튼 하나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 탐색 기능을 갖추고 있다. 홈버튼을 쓸어올리면 새롭게 디자인된 ‘최근 사용’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, 최근에 사용한 앱들의 미리보기를 전체 화면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.